'쿨까당' 북경 오리에 숨겨진 외교 비밀 공개 '눈길' (영상)

외교 역사를 바꾼 정상들의 식사 메뉴는?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외교 역사 현장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이다. 북경 오리에 숨겨진 남다른 외교 사연은 무엇이 있을까. 23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64회는 '외교'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보은 요리 연구가, 박광일 역사 전문가, 박유미 정치부 기자가 출연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라본 외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

먼저 세 출연진은 역사 속 외교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음식에 대해 주목한다. 미국의 마음을 사로잡은 중국의 베이징 오리구이부터 캐비어까지 외교 역사를 바꾼 정상들의 특별한 만찬 메뉴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랑스 전 대통령이 캐비어로 굴욕 당한 흥미진진한 사연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곽승준의 쿨까당 264회 스틸. 23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외교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이어 퀴즈를 통해 우리나라 외교의 역사를 진단해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사가 일본에서 누렸던 놀라운 인기에 대한 뒷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한다. 또 독립문이 세워지게 된 배경과 그 모양에 대한 의외의 반전 이야기들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뿐만 아니라, 세 명의 패널들은 성공적인 외교를 해낼 수 있었던 역대 정치인들의 외교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상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세심한 배려를 펼친 사례부터 친근감을 형성해 원만한 외교 관계를 맺은 다양한 일화들이 공개돼 호기심과 감동을 느끼게 한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2040세대와 함께 하는 '핫이슈'를 법안 형태로 다루는 시사토크 쇼다. 사회적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전문 출연진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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