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한장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도쿄 '참치 먹방'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도쿄 쓰키지 시장 방문. 요리 연구가 백종원은 14일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일본 도쿄 쓰키지 시장을 찾았다.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방송 캡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日 도쿄 찾아 맛깔나는 시식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일본 도쿄 쓰키지 시장을 찾아 맛깔나는 참치 '먹방(먹는 방송)'을 펼쳤다.

백종원은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도쿄의 부엌'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일본 도쿄 쓰키지 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내장덮밥 가게, 달걀말이 가게, 참치 초밥(마구로 스시) 가게 등에 들러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백종원은 참치 초밥 가게에서 군침을 돋우는 시식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참치 대뱃살, 중뱃살, 등살, 갈빗살 등으로 요리한 초밥을 맛본 백종원은 고추냉이를 음미하며 고추냉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고추냉이와 지방은 상극"이라면서 "지방이 많은 부위를 먹을 때 고추냉이를 많이 넣으면 향은 살지만 매운맛은 커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도쿄 쓰키지 시장 내 참치 초밥 가게. 요리 연구가 백종원은 14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군침을 돋우는 참치 먹방을 펼쳤다.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방송 캡처

이어 "샤리(초밥용 밥)와 네타(밥 위에 얹는 재료)의 조화"를 강조하며 "샤리와 네타의 맛을 연결해주는 것이 고추냉이"라고 말했다. 또 "고추냉이는 식중독을 잡아주면서 생선 맛을 올려준다"고 덧붙였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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