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동호 역시 속도위반으로 결혼
[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25)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0·본명 김율희)가 결혼 전 혼전임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아이돌 멤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지난해 2월 1세대 아이돌의 대표 H.O.T 문희준(39)이 13세 차이 크레용팝 소율(본명 박혜경)과 결혼에 골인했다. 문희준 측은 "(소율과)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최초의 아이돌 부부 문희준-소율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속사의 발표처럼 문희준과 소율은 첫 아이돌 멤버 간의 결혼으로 이슈가 됐다. 특히 문희준과 소율은 결혼 3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특히 최민환-율희 커플과 문희준-소율 커플은 모두 결혼 전에 속도위반을 했다는 점과, 각각 열애 공개와 결혼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팀을 탈퇴했다는 게 똑 닮았다.
최민환-율희, 문희준-소율 커플 외에도 유키스 일라이(27)와 동호(24)도 혼인신고 전에 2세를 준비(?)했다. 일라이는 11살 연상 레이싱 모델 지연수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동호는 한 살 많은 아내 김세희 씨와 2015년 11월 결혼했다. 이듬해 5월 아들 아셀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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