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신동 다이어트 성공 23㎏ 감량, 116kg → 93kg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몸무게를 116㎏에서 93㎏으로 줄였다. /이동률 인턴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신동, 다이어트로 90kg대 몸무게 찍었다!

[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33·본명 신동희)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세 자릿 수 몸무게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11월 홈쇼핑에서 롱패딩 판매 완판을 이끌었던 '빅사이즈' 신동에서 벗어나고 있다.

신동은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돈스파이크와 함께 출연했다. 이전과 달리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신동은 "두 달 전 116㎏이었다. 오늘 봤더니 93㎏이었다"면서 "다이어트의 핵심은 배고프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이 말한 다이어트 비법은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을 주변에 두고 계속 먹는 것이었다. 신동은 다이어트를 위해 두유, 참치, 깔라만시 젤리, 바질 캔디, 제로콜라를 많이 먹었다고 설명했다.

신동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CJ오쇼핑에서 롱패딩 빅사이즈 완판에 일조했다. /CJ오쇼핑 방송 캡처

신동은 '냉부해'에 출연한 만큼 "오늘은 다이어트를 잊고 맛있는 요리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먹방'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먹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칼로리가 높은 튀김과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으며 '신동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풍 작가와 정호영 셰프는 다이어트 중인 신동을 위해 특별히 튀김 요리를 준비했다. 신동은 김풍 작가의 요리를 먹고 "제가 좋아하는 두부와 버섯, 양념이 조화롭다"며 "달걀튀김이 정말 맛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정지선 셰프가 만든 '볶출어람'에도 만족을 표했다. 신동은 "화끈하게 매운 직화 느낌의 양념이 맛있다"고 분석했다.

오랜만에 '먹방'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신동. 다이어트 효과로 한층 날씬해진 그가 '요요 현상' 없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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