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Back" 아놀드 슈왈제네거 긴급 심장 수술! "회복 중"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긴급 심장 수술 후 현재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다시 돌아왔다.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심장 판막을 교체하던 중 문제가 생겨 긴급하게 심장 절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안정적 상태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대리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29일·현지시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1997년 선천적인 심장 결함으로 교체한 판막을 다시 바꾸는 과정을 진행했다"며 "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옆에서 대기하던 수술 팀이 바로 심장 개복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리인은 "심장 판막은 성공적으로 교체됐으며 현재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안정적인 상태로 수술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리인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수술 후 깨어난 뒤 첫 번째로 'I'm Back(내가 돌아왔다)'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오는 6월 '터미네티어6'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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