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 후] 오연서♥️김범 열애·최지우 결혼 "더팩트 연속특종, 황사 날렸다"

오연서♥김범, 초스피드 열애 인정. 김범(왼쪽)과 오연서의 열애 소식이 29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더팩트 특종이 황사까지 날렸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더팩트 DB

사랑의 결실 부르는 3월, 연예계 핑크빛 소식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오연서(31)와 김범(29·본명 김상범)이 열애 사실을 알리며 새로운 연상연하 배우커플이 탄생했습니다. 29일 오전 <더팩트>가 단독 보도([단독] 오연서♥김범 '연상연하 배우 커플' 탄생 "초고속 열애 중")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했고, 양 측 소속사는 보도 10분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29일 오후 <더팩트>는 톱여배우 최지우(43·최미향)의 결혼 사실도 발 빠르게 알렸습니다. 배우 최지우가 29일 오후 일반인 남성과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단독] 최지우, 일반 회사원과 29일 비공개 '깜짝 결혼')했습니다. 최지우의 결혼 보도 후 최지우가 직접 쓴 손편지를 팬카페에 공개하면서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더팩트>가 오연서♥김범 단독 기사와 최지우 결혼 단독 기사를 29일 연속해서 터뜨리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축하, 격려, 비판 등 여러 의견으로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오연서, 김범, 최지우, 최지우 결혼 등의 단어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고, <더팩트> 단독 기사들에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오연서♥김범, 최지우 결혼에 대한 반응들을 '선플악플'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 오연서·김범, 다른 듯 공통점 많은 커플

두 사람의 만남도 만남이지만, 빠른 열애 인정도 시선을 모으는 데 한몫 했습니다. 양 측은 오연서가 출연한 드라마 '화유기' 종영 후인 3월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더팩트> 취재 결과, 오연서와 김범은 2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최근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공통점이 있는 만큼 서로를 이해하며 마음을 키웠다는 것이 측근의 설명입니다.

얼핏 보면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인 것 같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점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김범은 축구 게임인 위닝이레븐에 빠졌던 상당한 게임 마니아고, 오연서도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알려졌습니다.

29일 더팩트의 오연서♥김범의 열애 단독 보도 후 30여 분 만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은 두 사람의 이름으로 채워졌다. /포털사이트 캡처

청춘 남녀의 사랑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최근 악화된 기상 문제로 아침이면 날씨 관련 소식들이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했지만, 29일만큼은 달랐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단에 '오연서'와 '김범'이 자리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의 의견을 남겼습니다. "그냥 예쁘게 만나세요"(fkil****), "축하드립니다"(tina****), "30대 초반 얼마나 좋을 때냐. 너무 어리지도 너무 나이 많지도 않은 연애하기 딱 좋을 때. 서로 맞춰가며 예쁜 사랑 하길"(a_pe****),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젊을 때 예쁜 사랑 맘껏 하시길"(dkst****)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오연서와 김범의 만남이 다소 의외라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분명 쇼킹한 커플 많을 거다"(ando****),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다"(kjya****), "헐 뭐냐. 이 뜬금없는 조화는"(md26****), "오연서♥김범 열애 대박! 특종이 황사까지 제쳤다"(kaima********) 등의 댓글로 <더팩트> 단독 기사에 놀라움을 표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도 제친 오연서와 김범의 열애 소식. 뜨거운 사랑을 인정한 화끈한 오연서♥김범 커플이 오래도록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최지우, 29일 일반인과 비공개 결혼. 최지우는 더팩트 단독 보도가 나간 직후 미리 적어두었던 손편지를 공개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문병희 기자

◆ 한류스타 최지우, 골드미스 탈출

43살에 드디어 '골드 미스' 꼬리표를 떼어낸 톱여배우 최지우. 그는 <더팩트>의 단독 보도가 나오자마자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결혼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팬들의 양해를 구하면서 "팬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도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지우가 3월 29일 오후 서울의 모처에서 1년여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고자 약속했으며, 이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에서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지우의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최지우 관련 검색어가 오연서, 김범과 함께 상위권에 랭크됐다./포털사이트 캡처

<더팩트>가 29일 오전 오연서♥김범 열애 소식에 이어 오후 최지우 결혼 단독 기사를 출고하자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세 사람의 이름이 올랐습니다. 오연서, 김범, 최지우, 최지우 결혼이 1~4위를 휩쓸었고, 누리꾼들은 더 많은 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우선, 최지우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당황한 듯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헐~행복하세요"(nami****), "헐 진짜 이렇게 철통보안은 처음이네"(jin_****), "와 이건 진짜 연애하는 줄도 몰랐다"(hwan****), "아무도 몰랐어요. 진짜로 최지우 대박이다"(poii****), "진짜 갑작스럽다. 축하드려요"(yehy****), "이 정도 톱스타가 정말 소리 소문 없이 결혼하다니. 행복하게 사세요"(sush****) 등의 놀란 반응이 주를 이뤄습니다.

더불어 축하 소식과 함께 최지우의 남편에 대해 궁금해 하는 네티즌도 눈에 띄었는데요. "정말 평범한 직장인일까. 목요일 저녁에 결혼이라니 누굴까. 아무튼 축하합니다"(zero****), "축하드려요.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어요"(jes8****), "언제 봐도 아름다운 배우 행복하세요"(dbst****), "기분 좋은 깜짝 소식이네요. 행복하세요"(widg****), "남편이 혹시 실장님? 지우히메 행복하세요"(hunn****) 등의 궁금증 가득한 댓글이 기사 아래에 달렸습니다.

봄은 확실히 봄인가 봅니다. 오연서와 김범의 열애 소식부터 한류스타 최지우의 결혼 소식까지. 연예계 핑크빛 소식이 가득해 완연한 봄을 알리는 듯합니다. 연예계 곳곳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황사와 미세먼지마저 걷히길 기대해 봅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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