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정창영 웨딩사진 공개…애프터스쿨·농구선수들 등 들러리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스타일리스트 정아(35·본명 김정아)와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 농구선수 정창영(30)이 청첩장을 공개했다.
정아는 16일 <더팩트>에 모바일 청첩장을 전달했다. 정아와 정창영은 다음 달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로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정아 정창영의 결혼식 시간, 장소에 대한 정보와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라는 글귀가 담겼다.
더불어 예비부부의 아름다운 자태와 행복한 분위기가 담긴 웨딩사진이 첨부됐다. 애프터스쿨 멤버들, 정아와 친분이 깊은 달샤벳 출신 우희 세리, 소나무 멤버 의진, 배우 한혜린 등을 비롯해 정창영 친구들인 농구선수 김태홍 유성호 유병훈 박래훈 등이 들러리로 나서 웨딩사진을 다채롭게 꾸몄다.
지난해 8월 정아 정창영의 결혼 계획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정아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정아가 정창영 선수를 '굉장히 착한 사람'이라면서 좋아하더라. 그리고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결혼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 했다"고 정아의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정아는 2016년 1월 팀을 탈퇴한 후 MC, 스타일리스트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창영은 지난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로 입단한 농구선수다. 2010년 대학농구리그 어시스트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