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김종민·이태곤, 스페인서 마크·나탈리아 커플과 우연한 만남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김종민 이태곤의 스페인 방문기를 그린 '하룻밤만 재워줘'가 흥미로운 내용으로 시청자를 만났으나 시청률이 조금 떨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14일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3회가 시청률 3.7%(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회 시청률 4.9%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2위.
전날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이태곤이 스페인을 방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종민 이태곤은 출국 전 스페인 선생님으로부터 언어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스페인에 도착한 후 점심 식사를 위해 전통요리인 칼솟구이로 유명한 식당을 찾은 두 사람은 스페인 대표 배우 커플 마크 클로테드와 나탈리아 산체스를 우연히 만났다.
김종민 이태곤은 출국 전 배운 스페인 문화 지식을 활용해 이들과 친해졌고 하룻밤을 재워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들은 여건상 집에 재워줄 수 없다며 친구 집을 알아봐 줬다.
이후 이태곤은 마크와 나탈리아, 집주인 로제, 로제의 친구들과 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김종민은 로제 남편인 다니와 다니의 친구들과 FC바르셀로나 축구경기를 관람했다.
김종민 이태곤의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편 2탄은 20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