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수지, 인도네시아·미국에서도 '큰 관심'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수지(24·본명 배수지)가 열애 중인 가운데 외신들도 두 스타의 사랑에 주목하고 있다.
9일(이하 한국 시각) 인도네시아 방송 'CNN 인도네시아'는 이동욱·수지의 열애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고블린(Goblin)'이란 제목으로 '도깨비'가 방영된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이동욱이 실제로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깜짝 놀랐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도 이동욱·수지의 열애에 관심을 보였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이동욱이 수지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팬들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욱·수지는 국내를 넘어 외국에서도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한류스타'다. 이동욱은 드라마 '도깨비'로 인지도를 높이며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대만, 한국 등 7개국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했다. 수지 역시 걸그룹 '미쓰에이' 활동으로 아시아 팬들에게 널리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9일 수지와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동욱·수지는 사석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1999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동욱은 '학교' 시리즈 및 드라마 '러빙유' '여인의 향기' '난폭한 로맨스' '천명' 등에 출연했다. 미쓰에이 출신 수지는 2010년 데뷔했다. 드라마 '드림하이'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연기를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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