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시청률 전회보다 4.6%P 상승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한혜진(35)의 열애 사실이 <더팩트>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이후, 이들이 활약하고 있는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34회는 1부 11.7%(이하 전국 기준), 2부 15.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 10.9%보다 4.6%P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같은 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지난달 28일 <더팩트>가 전현무 한혜진 열애 사실을 보도한 후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전날 전파를 탄 해당 방송분에서는 전현무 한혜진이 러브스토리를 공개, 무지개 회원들의 놀라운 반응을 끌어냈다.
전현무는 핸드폰에 한혜진이 '겸둥이'라는 애칭으로 저장돼 있다는 사실, 두 사람이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열애를 시작했다는 사실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