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과 열애설' 서지승, 프로게이머 출신 서지수 동생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이시언(36·본명 이보연)이 배우 서지승(30)과 열애를 인정하며 '나 혼자 산다' 두 번째 '공개 연애' 주인공이 됐다.
28일 'TV리포트'는 이시언과 서지승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언은 서지승의 거처인 김포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열애 기사가 나간 후 이시언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이시언과 서지승이) 현재 만남을 시작한 지 5개월에 접어들었다. 서로에 대해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팩트>는 28일 오전 서지승과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이시언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 비에스컴퍼니는 "금일 보도된 배우 이시언, 서지승의 열애설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음을 확인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시언이 서지승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두 번째 열애 주인공이 됐다. 1호 커플은 전현무와 한혜진이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27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전현무·한혜진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혜진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사랑을 속삭였고, <더팩트> 보도 후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통해 데뷔했다. 이어 SBS '닥터 챔프' '파라다이스 목장' '무사 백동수'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MBC 'W', SBS '피고인', KBS2 '김과장', MBC '투깝스' 등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서지승은 전직 프로게이머 서지수의 동생으로 2005년 KBS2 '반올림2'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MBC '7급 공무원',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간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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