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트로트 가수 신유가 부산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신유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에 출연해 래퍼 딘딘과 함께 부산에 방문했다.
방송에서 신유와 딘딘은 부산 길거리에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유는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신유는 '5초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5초마다 시민들의 악수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아주머니들은 신유를 알아보고 악수와 사인, 인증사진을 요청했다. 신유는 기쁜 마음으로 팬서비스를 했다.
이를 보고 딘딘은 "이 형 인기 진짜 많다"며 놀라워했다. 딘딘도 유명세를 인증했다. 한 외국인이 딘딘을 향해 "유명한 래퍼"라며 사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신유는 2008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트로트계의 아이돌, 트로트계 엑소 등으로 불리고 있다. 훤칠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유는 지난달 6일 라디오 PD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