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드마우스, 6연승 도전…소향·하현우 기록 꺾을까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레드마우스의 6연승 도전이 그려진다. /MBC 제공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6연승 도전에 김구라 조언은?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왕 '레드마우스'가 6연승에 도전한다.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레드마우스'에게 맞서는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공개된다.

지난 회에서 레드마우스는 청중을 위로하는 토이 'Reset'으로 5연승에 성공하며 캣츠걸 차지연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구라는 "익숙해진 연예인 판정단보다는 일반인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날카로운 충고를 건넸다.

레드마우스가 이번 가왕 방어전에 성공한다면 6연승 가왕 소향과 동률을 기록하게 된다. 역대 랭킹 2위에 올라 '레전드 가왕'으로 불리는 하현우의 9연승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복면가왕 판정단.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MBC 제공

그의 파격적인 연승 행보를 막기 위해 등장한 8인의 도전자들 또한 "가왕 기대주다" "완급조절이 기가 막힌다" 등 극찬을 한 몸에 받은 실력파들이며, 왕좌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과연 이날 방송에서 레드마우스가 '휘파람' 'Dear' 'Reset'을 잊게 할 선곡으로 강력한 다크호스들을 물리치며 6연승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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