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측, 최사랑과 열애설에 "사실무근…개인적 친분 없어"

허경영 전 총재-가수 최사랑 국민송 뮤직비디오.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 측은 23일 불거진 최사랑과 열애설을 일축했다. /국민송 MV 캡처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68)가 가수 최사랑(42)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허 전 총재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허 전 총재와 최사랑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TV리포트는 허 전 총재와 최사랑이 3년째 열애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중순 허 전 총재가 작사한 곡 '부자되세요'를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가수 최사랑(왼쪽)은 지난 2015년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오른쪽)가 작사한 곡 부자되세요로 데뷔했다. /최사랑 페이스북

허 전 총재와 최사랑은 지난해 12월 신곡 '국민송'을 함께 부르며 또 한 번 음악적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1976년생인 최사랑은 '부자 되세요'로 데뷔한 늦깎이 가수로, 허경영을 만나 오랜 소망이던 가수꿈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송' 뮤직비디오에서는 외계인으로 등장한다.

최사랑은 허경영 강연에서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허경영과 '부자 되세요' 무대를 꾸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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