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장광 측 "신호 대기 중 후방서 추돌, 촬영 후 치료"(공식입장)

배우 장광이 화유기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장광은 드라마 촬영에 우선 임하고, 끝난 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더팩트 DB

소속사 측 "장광, 놀랐지만 괜찮아졌다"

[더팩트|권혁기 기자] 케이블 채널 tvN '화유기'에 출연 중인 배우 장광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공식입장을 밝혔다.

장광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더팩트>에 "'화유기' 촬영장이 있는 경기도 안성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발생한 사고"라며 "우리는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에 후방에서 추돌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관계자는 또 "차량이 파손되긴 했지만 큰 사고는 아니었다"면서도 "장광 선생님이 처음에는 크게 놀랐다. 하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아 '화유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촬영이 끝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광은 카니발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 후 촬영장으로 이동해 '화유기' 촬영에 매진했다.

화유기는 이승기와 차승원, 오연서 등이 호흡을 맞추고 홍자매 작가가 집필하고 박홍균 PD가 메가폰을 잡은 퇴마극이다. /tvN 제공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으로, 장광은 극중 사오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승기(손오공 역), 차승원(우마왕 역), 오연서(진선미 역), 이홍기(저팔계 역), 이엘(마비서 역), 김성오(이한주 역), 윤보라(앨리스 역), 이세영(좀비 소녀 역), 성지루(수보리조사 역), 성혁(동장군 역), 마이클 리(조나단 역), 장근석(공작 역), 김지수(나찰녀 역) 등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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