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이정진과 열애를 인정한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모델 겸 가수 이유애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애린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본인 확인 결과 지인 모임에서 만나게 돼 좋은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1988년생인 이유애린은 동덕여자대학교 모델과 출신으로, 지난 2008년 SBS 슈퍼모델 TOP11에 들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2년 후 나인뮤지스 싱글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 래퍼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 현재 홀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달 후에는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와 싱글 '둥둥'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애린은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설'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유애린은 "나는 금수저가 아니다"라며 "금수저는 기업의 아들, 딸 정도이고 다이아몬드 수저는 그것보다 위이며 해외 쪽으로 나가야 하지 않느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그는 "아버지는 로펌 대표가 아니다. 사업을 하신다" "슈퍼카 한 대는 내 소유이지만, 다른 한 대는 친구 차를 잠깐 탔던 것" "명품을 잘 모른다. (화제가 된) 시계는 어머니 것"이라는 등 여러 소문을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