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황금빛 내 인생', 자체최고 42.8%…올해 최고 시청률

황금빛 내 인생 36회.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전국 기준 시청률 42.8%를 기록했다. /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처

'황금빛 내 인생', 종전 자체 최고보다 1.6%P 시청률 상승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박시후 신혜선 주연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36회는 시청률 42.8%(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같은 날 방송된 드라마는 물론, 전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 37.6%보다 5.2%P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12월 10일 방송된 30회에서 기록한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 41.2%보다 1.6%P 높은 수치다.

황금빛 내 인생 주역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배우 박시후 서은수 천호진 신혜선 이태환(왼쪽부터) 등이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KBS 제공

전날 방송에서는 노명희(나영희 분)가 최도경(박시후 분)과 서지안(신혜선 분)의 관계를 의심하며 서지안의 뒷조사를 하고, 그를 찾아가 독설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이른바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기회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로,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천호진은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과 대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전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황금빛 내 인생'은 정초부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어떤 시청률 역사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1부 12.9%, 2부 17.3%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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