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이광수와 눈싸움 "안 괜찮아, 이 XX야" 폭소

눈싸움 하는 전소민-이광수.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전소민과 이광수는 눈싸움으로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전소민과 이광수가 눈밭에서 아웅다웅 다투는 면모를 보여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의리픽 레이스'로 꾸며져 젝스키스, 소유, 이엘리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키장에 도착한 출연진은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기 전 눈밭에서 잠시 대기했다. 이때 전소민은 이광수에게 눈 뭉치를 던지는 공격을 개시했고, 이광수 또한 질세라 반격에 나섰다.

전소민-이광수 눈싸움 광경.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의리픽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전소민은 자신을 쫓아오는 이광수를 피해 김종국의 등 뒤에 숨었고 김종국이 "왜 매번 날 찾냐"고 묻자 "오빠가 제일 (힘이) 세니까"라고 귀여운 답변을 했다.

전소민과 이광수는 계속해서 눈싸움을 벌였고 급기야 둘은 눈밭에서 구르며 다투는 광경까지 보여줬다.

한참 후 전소민이 "(옷) 안에 다 (눈이) 들어갔다고"라고 이광수에게 투덜거리자 이광수는 "괜찮아?"라고 그를 걱정했다. 이에 전소민은 "안 괜찮아, 이 XX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며 으름장을 놓아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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