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야구선수 류현진(30·LA 다저스)과 배지현(30·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결혼식 사회를 본다.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재석이 류현진-배지현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게 맞다"고 24일 밝혔다. 유재석과 류현진은 지난 2013년 SBS '런닝맨'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보는 가운데 '런닝맨' 멤버인 가수 김종국이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결혼식 축가를 맡았다. 주례는 류현진의 스승이자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본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내년 1월 5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1월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해 차근히 결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더팩트>는 지난 11월 10일 귀국한 류현진이 배지현 아나운서를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단독 포착한 바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부모님을 모시고 장어집을 방문, 알콩달콩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단독포착]'반듯한' 류현진♥배지현, 부모 모시고 '장어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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