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나면 '어? 혹시 최소라씨'라고 해주시면 아이폰 케이스 공짜로 드려요"
[더팩트|이진하 기자] 모델 최소라가 핸드폰 케이스 기부를 자청했다.
23일 최소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애플 스마트폰 케이스 무료 나눔 소식을 알렸다. 최소라는 핸드폰 케이스 100개를 사게 된 사연과 함께 영상 하나, 사진 두 장을 업로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받았다.
최소라는 "중국 인터넷 쇼핑으로 핸드폰 케이스를 사게 됐다"며 "비싼 핸드폰 케이스라 생각했지만, 너무 예뻐서 주문을 했다. 그런데 택배가 와서 뜯어보니 핸드폰 케이스가 100개가 배달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미치겠다. 무료 나눔이라도 해야겠다"며 "지나가다 '어? 혹시 최소라씨?'라고 말해주시면 하나씩 드릴게요. 기종은 아이폰 7,8이에요"라고 핸드폰 케이스 기부를 자청했다.
한편, 최소라는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이 방송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2014년에는 루이비통 독점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와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패션위크 무대에 오르는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