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수목극 1위…극적인 전개로 몰입도↑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주연 '흑기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6회는 시청률 11.1%(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회 시청률 10.4%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5회 연속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전날 방송에서는 200여 년 전 명소(수호의 전생), 분이(해라의 전생), 서린(샤론의 전생)의 전생 이야기, 샤론과 베키가 불로불사의 벌을 받은 이유와 이들의 악연 등이 극적인 전개로 그려지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의 순애보 여정을 그리는 작품으로,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김현준 등이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이판사판'은 1부 5.8%, 2부 7.1%, MBC '로봇이 아니야'는 1부 2.6%, 2부 3.2% 시청률을 기록하며 '흑기사'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