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49재 추모 미사 청담동 성당서 집전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고 김주혁 49재 추모 미사가 비공개로 집전된다.
고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성당에서 추모 미사로 집전된다"고 고 김주혁 49재 추모 미사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주혁 배우 가족 친지 동료, 사전에 신청해주신 팬 여러분께서 추모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자료에는 고인을 그리워하는 나무엑터스 식구들의 슬픔이 묻어났다. 소속사는 "김주혁 배우를 고인이라 표현하지 못하는 나무엑터스 식구들의 심정에 대해서도 너른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대중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남겼다.
해당 추모 미사에는 고 김주혁 연인 이유영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영과 고인은 지난해 11월 개봉된 홍상수 감독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