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믹스나인' 송한겸이 댄스 포지션 배틀에서 팀의 1등과 함께 개인 1등까지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송한겸은 3일 오후 4시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남녀 포지션 배틀로 2PM의 '우리집' 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댄스 포지션으로 소녀 팀 'MIX NICE'의 'KNOCK KNOCK'과 소년 팀 '마.징.가'의 '우리집' 대결이었다.
직접 짜온 안무를 선보이며 팀 연습을 주도한 송한겸은 이후 무대에서 섹시하고 독보적인 넥타이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무대 최초 '앵콜' 요청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자극적인 퍼포먼스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으며, MC 노홍철의 요청에 한 번 더 넥타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마징가팀을 보면서 믹스나인 결승전의 데뷔조를 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이후 관객 평가단의 선택이 공개됐고, 팀 대결에서는 5290점으로 기록을 세우며 남자 팀이 승리를 거뒀다. 송한겸은 1등 팀 안에서도 개인 1등까지 달성했다.
한편 송한겸은 스타로엔터테인먼트/KDH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세븐어클락의 리더로 올해 'Butterfly Effect'으로 데뷔했다. 활동명은 '에이데이'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