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김제니(24) 씨가 세계 메이저 미인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참가자 가운데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 씨는 2일 폴란드에서 열린 제9회 미스 수프라내셔널(Miss Supranational) 본선 대회에 진출, 90여 명 후보와 경합을 펼쳐 우승자로 호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대회의 모든 순간을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위해 각처에서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미스 수프라내셔널은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등과 함께 세계적인 미인대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