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정우성x곽도원x양우석 감독, 카카오 TV 생중계 라이브로 만난다

꿀 떨어지는 강철비 정우성과 곽도원. 영화 강철비 정우성과 곽도원이 양우석 감독과 카카오TV와 카카오페이지 생중계에 나선다. 특히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의 원작 웹툰 스틸레인의 탄생 비화를 밝힐 예정이다. /NEW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의 주역들이 카카오 TV와 카카오페이지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강철비'에서 호흡을 맞춘 정우성과 곽도원, 양우석 감독은 30일 오후 8시 ''강철비' 영화X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카카오TV와 카카오페이지에 출연한다. 사상 최초 동시 생중계될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의 모티브가 된 '스틸레인'과 12월 14일 개봉될 영화 '강철비', 그리고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동시 연재 중인 감독판 웹툰 '강철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갈 예정이다.

영화의 시나리오와 웹툰의 스토리를 모두 직접 집필한 양우석 감독은 '스틸레인'의 탄생 비화부터 감독판 웹툰 '강철비'에 대한 이야기로, 예비 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강철비는 오는 14일 개봉된다. 신과함께-죄와 벌보다 1주일 먼저 개봉될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 발생으로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NEW 제공

한편 '강철비'는 올해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최고 기대작 '신과함께-죄와 벌'과 같이 12월 20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한 주 앞당겨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배급사 NEW 영화사업부 박준경 대표는 <더팩트>에 "관객들의 입소문이 '강철비'의 가장 폭발적인 힘이 될 것이란 확신으로 개봉 시기를 한 주 앞당겼다. 시의성을 갖춘 영화인만큼 제작진 모두가 후반작업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해왔고 최종점검 끝에 14일 개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12월 크리스마스 전후 시즌 역시 영화계에서는 '대목'으로 꼽힌다. 과연 어떤 영화가 겨울시장을 점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