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목하 열애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30·LA 다저스)과 배지현(30·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6일 오후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 5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해 차근히 결혼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 9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양가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은 1월 중 결혼할 예정이었다.
한편 <더팩트>는 지난 10일 귀국한 류현진이 배지현 아나운서를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단독 포착한 바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부모님을 모시고 장어집을 방문, 알콩달콩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단독포착]'반듯한' 류현진♥배지현, 부모 모시고 '장어 데이트')
다음은 배지현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코엔스타즈 입니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 5일(금)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신라호텔이 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차근히 결혼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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