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대마초 흡연으로 자숙 중인 그룹 빅뱅의 리더 탑(본명 최승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5일 탑의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에 탑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탑의 어머니와 탑은 두 손을 모은 채 불을 밝힌 촛불을 보며 기도하고 있다. 탑은 4일 31번째 생일을 맞이했고, 탑의 어머니와 탑은 생일을 맞아 기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탑의 근황이 담긴 사진은 이후 온라인과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고, 탑의 어머니는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탑의 생일이었던 4일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태양도 자신의 SNS에 빅뱅 멤버 5명이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탑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4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복무 중이던 탑은 이 사건 후 의경 직위에서 해제됐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추가 근무를 통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