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강일홍 기자] 배우 케이트 업튼이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저스틴 벌랜더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4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다. 케이트 업튼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케이트 업튼은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최종 7차전에서 현장을 찾아 남자친구와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케이트 업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이 확정되자 저스틴 벌랜더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사랑을 시작한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해 약혼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