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열애설 공식 부인, 손담비는?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남태현이 손담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남태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고, 손담비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30일 남태현은 사진 촬영 어플 콰이 개인 계정에 손담비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손담비와 남태현은 매우 다정한 모습의 포즈로 서로 얼굴을 맞대는 등 연인과 같은 스킨십을 해 열애 의혹을 샀다. 앞서 남태현은 정려원과도 열애설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남태현과 손담비의 영상이 공개되며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의혹이 증폭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포털사이트에 남태현과 손담비 이름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 또한, 남태현과 손담비가 11살 차이란 점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되기 충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의혹이 커지자 남태현은 자신의 텀블러 계정을 통해 "(지인에게 연락받고) 제 이름을 검색했는데 친한 누나와 찍은 요즘 인기 있는 어플 동영상을 보시고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다정한 분위기의 영상이지만 어플 특성상 얼굴이 떨어지면 토끼 이모티콘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이 화면에 둘 다 토끼 이모티콘이 생기게 찍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남태현은 "(손)담비 누나랑은 친한 사이일 뿐 전혀 연인 사이가 아닙니다. 정말 절대 아닙니다"라며 "다시 한번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고 손담비와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또한,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손담비와의 열애설 기사를 캡처해 올린 후 "충분히 오해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연인 사이 절대 아닙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손담비는 남태현과 달리 어떤 해명도 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남태현과 손담비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은 모두 삭제됐지만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