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살림 실력을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는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의 강원도 인제 신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오상진은 집안일에 대해 "요리와 청소를 하고 아내가 정리와 설거지를 한다"고 말했다.
김소영도 오상진의 살림 실력을 인정했다. 김소영은 "저는 살림한 지 3개월이고 남편은 자취를 20년 동안 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넘사벽'이 있다. 제가 요리를 하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상진이 만든 떡볶이를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소영은 먹음직스러운 떡볶이 사진과 함께 "그는 한때 떡볶이계의 하수였으나 으어어..."라는 글을 올리며 오상진 요리 솜씨를 인정하기도 했다.
오상진은 잡지 인터뷰에서 "아내를 위해 자주 요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