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문채영이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이사장 하민철)는 14일 문채영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문채영은 심리상담사 2급, 분노조절장애 상담사 1급 자격증을 소유해 가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채영 소속사 피엠씨패밀리엔터테인먼트 김선우 대표는 <더팩트>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데뷔한 이후 공백기에 자격증을 땄다"며 "이때 진행한 군부대 인성 강의를 지금도 하고 있다. 내친김에 아동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까지 획득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가 실제로 아동치료와 관련해 소양이 있는 홍보대사를 물색중이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문채영이 딱 적임자였던 셈이다. 그는 "앞으로 홍보대사 업무 외에 재능기부 형태로 실제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문채영은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주는 가족의 친화적인 홍보대사로서 아동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재학 중인 문채영은 학업과 함께 오는 10월부터 웹드라마 '마스터K'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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