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정운택(42)과 뮤지컬 배우 김민채(26)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스타뉴스는 김민채와 인터뷰를 통해 정운택과 김민채가 2개월 전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운택과 김민채는 지난 6월 중순께 결별, 파혼했다. 이에 대해 정운택 소속사로 알려진 PS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더팩트>에 "아직 본인에게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표님이 개인적으로 정운택 씨의 일을 봐주고 있는데 본인과 최종 확인을 하려면 오후는 돼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fn스타는 지난 6월 '정운택과 김민채가 8월 중 결혼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운택과 김민채가 뮤지컬 '베드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 결혼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김민채는 정운택과의 결혼 소식 등으로 주목을 받자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은 물론 뽀뽀 1초 이상도 제가 못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시켜서 결혼하는 거지, 서로 외형을 보고 결혼하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친구'(2001)로 데뷔한 정운택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지만 대리기사 폭행 및 무면허 운전 등 구설수에 올라 자숙기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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