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송지효,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배우 송지효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마이컴퍼니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배우 송지효가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송지효,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얼굴됐다

배우 송지효가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예정인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지효는 지난 17일 서울 염곡동 KOTRA(코트라)에서 개최된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송지효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MY COMPANY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송지효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위촉장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송지효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현지 언론인터뷰,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CSR), 참여 기업부스 방문 등을 통해 한류 박람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 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임하게 된다.

송지효가 홍보대사로서 활약할 이번 자카르타 한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 주관으로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 홍보와 융합한 수출 마케팅 행사다. ASEAN, 중화권 등 우리 소비재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하는 과정에서 중소 및 중견기업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앞서 송지효는 중화권 대표 SNS인 웨이보 팔로워 480만명(17일 기준)을 보유 했으며, 글로벌 SNS 인스타그램 역시 오픈 3개월 만에 37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한편 송지효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의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그룹 빅스가 대만에서 단독 라이브쇼를 개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젤리피쉬 제공

◇ 빅스, 대만 단독 라이브쇼 성료

그룹 빅스가 대만에서 단독 라이브쇼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3일 오후 6시(현지 시각 기준) 대만 TICC 타이페이국제중심에서 단독 공연 '빅스 라이브 쇼 인 타이완 샹그릴라(VIXX Live Show in Taiwan Shangri-La)'를 개최한 빅스는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일본 주요 3개 도시 투어부터 동남아시아 3개국 단독 투어까지 성대하게 치른 데 이어 대만 라이브쇼도 완벽하게 장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빅스는 대만 공연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桃源境(도원경)' 발매 및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첫 완전체 공연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선 리더 엔은 "빅스 단독 콘서트로 다시 대만을 찾게 돼 더욱 반갑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완전체 빅스는 '판타지(Fantasy)' '데스퍼레이트(Desperate)'로 포문을 연 뒤 '더 클로저(The Closer)' '럽 미 두(Love Me Do)' '굿 나잇 앤 굿 모닝(Good Night & Good Morning)' '로맨스는 끝났다' 등 쉴 새 없이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대만 팬들의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노래 '우리에게' '도원경(桃源境)' '블랙 아웃(Black out)' '다이너마이트' 등을 통해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대세돌로서 인기를 증명했다. 다양한 현지어 인사를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한 빅스 멤버들은 중국어 버전으로 노래 '사슬' 무대까지 준비해 큰 감동을 안겼다.

토크부터 게임까지 다양한 코너를 비롯해 앙코르 무대까지 선사한 빅스는 이번 단독 라이브쇼를 통해 전매특허인 다크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해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무대 위에서 더욱 크게 폭발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수려한 비주얼 그리고 노래와 춤을 모두 살린 무대 매너 등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 대세돌다운 인기와 실력을 드러냈다.

한편 빅스는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개별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빅스 유닛 멤버 레오와 라비로 구성된 빅스LR은 오는 28일 두 번째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룹 틴탑이 처음으로 방문한 폴란드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현지 팬들은 틴탑 공연에서 떼창으로 환호했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 틴탑, 첫 폴란드 방문에 현지 팬들 떼창으로 환호

그룹 틴탑이 처음 방문한 폴란드에서 큰 환호를 받았다.

틴탑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폴란드 'K-콘텐츠 엑스포(K-Content EXPO)'의 'K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에서 무대를 펼치며 현지에서 열띤 반응을 얻었다.

이날 데뷔 후 첫 폴란드 무대를 가진 틴탑은 '재밌어?' '긴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장난아냐' 등 대표 곡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엔딩 무대를 장식해 현장을 압도했으며 현지 팬들은 한국어로 된 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외치는 등 열성적인 떼창과 환호를 보냈다.

틴탑은 지난 2014년 러시아 모스크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파리 등 3개 도시에서 'Teen Top 2014 World Tour – High Kick in Europe' 유럽 투어를 펼쳤으며 폴란드는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헝가리 등 인근 나라 팬들까지 찾는 등 한류 아이돌의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폴란드에서 공연을 선보인 후 여러 SNS와 동영상 사이트에는 폭발적인 환호소리에 틴탑의 노래가 들리질 않을 정도의 현장 '직캠'들과 영상들이 쏟아졌다. 또한 "두 눈으로 라이브 무대를 본 것을 믿을 수 없다" "역시 틴탑이다" "틴탑이 폴란드에서 방문할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등 팬들의 열성적인 반응들이 이어졌다.

한편 'K팝 나이트 아웃'에는 틴탑, 에이핑크, 24K, 박재정, 에디킴, 빅톤 등 총 6개 팀이 합류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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