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선 영화 뭐 보지 '암살'·'귀향'·'동주' 등 '풍성'

광복절 특선 영화 편성표는? 광복절 특선 영화 편성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암살, 동주, 귀향, 연평해전(왼쪽부터)이 광복절 특선 영화로 방영을 앞두고 있다. /각 영화 포스터

광복절 특선 영화 편성표는?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광복절 특선 영화, 뭘 볼까.'

제72회 광복절을 맞아 방송사들이 특선 영화를 준비했다.

먼저 지상파 방송 중 SBS는 1000만 영화 '암살'을 방영한다. '암살'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암살 작전을 영화화한 것으로 극 중 배우 전지현이 연기한 '임윤옥' 역은 독립운동가 남자현 지사를 실제모델로 했다. 방영 시간은 15일 오후 1시50분이다.

EBS는 영화 '동주'를 방영한다. '동주'는 암울했던 일제감정기를 지낸 문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와 송몽규의 우정과 조국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그린 영화다. 낮 12시10분 전파를 탄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도 광복절을 맞아 특선 영화를 편성했다.

OCN은 오후 1시40분부터 영화 '베테랑'과 '검사외전', '암살'을 잇따라 편성했다. 슈퍼액션은 오전 7시10분부터 '통제된 사회에서 억압에 맞서는 주인공 특집'을 주제로 영화 '더 기버:기억전달자', '트루먼쇼', '혹성탈출', '아일랜드', '인디펜더스 데이' 등을 방영한다.

스크린은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을 선보인다. 오후 1시에는 영화 '연평해전'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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