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X카카오프렌즈, '영화 현장' 콘셉트 캐릭터 음료컵 출시

필름 메이커스, 영화를 만드는 카카오프렌즈 음료컵. 롯데시네마는 2일 카카오프렌즈 음료컵을 출시,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제공

롯데시네마, 카카오프렌즈 음료컵 3일부터 판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음료컵이 롯데시네마 관객을 찾아간다.

롯데시네마는 2일 카카오프렌즈 음료컵을 출시,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롯데시네마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어피치 팝콘통을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번 카카오프렌즈 음료컵은 '필름 메이커스(Film Makers), 영화를 만드는 카카오프렌즈'라는 콘셉트, 즉 영화를 테마로 했으며 영화 제작 현장을 재현했다.

이에 관객은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 라이언, 슬레이트를 치는 연출팀 어피치, 메가폰을 들고 소리치고 있는 촬영팀 무지와 콘, 시나리오를 보고 있는 배우 프로도,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배우 네오, 영화 필름을 잔뜩 든 편집부 튜브, 마이크를 어깨에 짊어진 촬영팀 오디오 담당 제이지 등 영화 촬영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캐릭터 피겨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각기 다른 인간적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특성과 영화 촬영 현장을 잘 살린 피겨가 올라가 있는 형태인 이번 캐릭터 컵은 장난감에 관심이 많은 어린 관객들은 물론, 키덜트 상품 또는 영화 관련 굿즈 수집을 취미로 삼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곱 가지 캐릭터 컵을 모두 구매하면 카카오프렌즈 1차 컬래버레이션 상품이었던 어피치 팝콘통을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카카오프렌즈 음료컵은 3일부터 콤보와 단품으로 구매 가능하며, 콤보는 라지 사이즈 팝콘 1개와 음료 2잔, 카카오프렌즈 음료컵 2개로 구성돼있다. 콤보의 가격은 2만 1500원, 음료컵 1개의 가격은 8000원으로 책정됐다. 카카오프렌즈 음료컵은 월드타워 외 전국 롯데시네마 직영관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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