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윤도현, 리버풀 버스킹서 기쁨 만끽 "내 생애 최고의 관객"

비긴어게인 스틸.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비긴어스의 영국 리버풀 버스킹 도전기가 그려진다. /JTBC 제공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밴드 YB 보컬 윤도현이 리버풀에서 최고의 관객을 만난다.

윤도현은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비긴어게인'에서 '비긴 어스'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과 영국 리버풀에서 버스킹에 도전한다. EPL 축구 명가 리버풀인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대도시로, 제작진은 <더팩트>에 "'비긴 어스'에게 대도시 버스킹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리버풀 버스킹 당시, 그간 더블린 골웨이 체스터 등 작은 규모 도시에서만 거리 공연을 한 '비긴 어스'는 버스킹 장소를 탐색하며 "큰일났다. 소음이 장난 아니다"고 우려를 표했다.

가수 윤도현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DB

하지만 버스킹이 시작되자 걱정과는 다르게 '비긴 어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커플부터 후렴구를 따라 하는 관객까지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윤도현의 노래를 들으며 노트에 계속 메모를 하는 미남 관객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관객과 대화를 나눈 윤도현은 "내 생애 최고의 관객"이라며 한껏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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