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학창시절 성적표 공개 '수와 A로 수놓았다'

박지선, 학창시절 성적 공개 뇌섹녀 면모 보였다 23일 방송된 tvN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박지선이 엄친딸의 면모를 선보였다./tvN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박지선, 학창시절 엄친딸 성적표 '한번도 졸아본 적 없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엄친딸'의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박지선은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하며 패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선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모범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구들이 다 선생님인데 너 같은 애들 30명만 있으면 너무 행복할 거 같다고 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박지선은 "수업시간에 졸아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7~8시간 자서 수업시간에는 안 잤다"며 "땡땡이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해 학창시절 '엄친딸'의 비결을 공개했다.

박지선이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해 시선을 끈 가운데 대학교 성적표에서도 4.5 만점에 4.42점의 성적을 기록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팩트 DB

박지선은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성적표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성적표는 한 과목도 뺴놓지 않고 '수'를 수놓았다. 그러나 고등학교 성적표에서 유일하게 '우'를 받은 과목이 있었다. 바로 영어였다. 박지선은 이에 대해 "당시 상처 받았었다"고 밝혔다. 대학교 성적표에서도 4.5 만점에 4.42점의 성적을 기록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지선은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았던 게 크다"며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엄마는 다 때려치우라고 하셨다. 제 성향을 잘 아셨던 것 같다"며 부모님의 교육방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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