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음악 다큐 '다시, 벚꽃', 오늘(22일) 방학 특선영화로 방영

다큐멘터리 다시, 벚꽃 메인 포스터. 가수 장범준의 음악 다큐멘터리 다시, 벚꽃은 22일 오후 11시 15분 여름방학 특선영화로 MBC에서 방송된다. /다시, 벚꽃 포스터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MBC가 제작해 지난 4월 관객을 만난 밴드 버스커 버스커 출신 가수 장범준 음악 다큐멘터리 '다시, 벚꽃'(감독 유해진)이 22일 오후 11시 15분 MBC 여름방학 특선영화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다시, 벚꽃'은 장범준이 버스커 버스커 활동 중단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다. 99분의 러닝타임 내내 봄기운 가득 머금은 음악이 울려 퍼지며, 장범준의 인간적인 모습,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과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011년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듬해 첫번째 앨범 '버스커버스커'로 데뷔한 장범준의 음악적인 성취에 팬들의 관심은 언제나 높다. 데뷔 전 출연한 다큐멘터리 방송을 비롯해 그의 삶 이야기를 담은 다수 방송분 역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장범준은 미디어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사진은 장범준 결혼식 당시. /더팩트 DB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장범준은 미디어에서 만나기 힘든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벚꽃'은 이런 그가 진정한 뮤지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비하인드 이야기를 영화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휴먼다큐 사랑' 등에서 활약한 유해진 감독이 자신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다큐멘터리를 탄생시켰다. 휴먼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완성도 높은 영화를 제작했고, 이는 개봉 당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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