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이른바 '만능돌(만능+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의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의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마마무의 문별은 랩부터 노래, 작사, 연기 등 다방면에서 매력을 발산해 왔다. 파워풀한 래핑과 퍼포먼스 능력으로 주목받아 온 문별은 센스 있는 작사 능력까지 겸비, 탄탄한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문별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비롯해 '데칼코마니' '넌 is 뭔들' '음오아예' 등 그동안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의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하며 작곡 실력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서는 솔로곡 '구차해'로 보컬 실력까지 선보이며 랩과 보컬 모두 소화 가능한 무궁무진한 음악적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문별은 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일 종영한 KBS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 출연한 문별은 레드벨벳 슬기, 전소미,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등과 함께 극 중 걸그룹 옆집소녀를 결성,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한 '딥 블루 아이즈(Deep Blue Eyes)'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문별은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연기력을 발휘하며 연기돌로 인정 받고 있다"고 호평하며 문별의 다재다능한 면모에 고개를 끄덕였다.
랩부터 보컬, 댄스, 작사, 연기까지 다방면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만능돌의 탄생을 알린 문별이 앞으로 어떤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마무는 다음 달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7 마마무 콘서트-무지컬(MOOSICAL) 커튼콜 in 부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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