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지쳤지만 팬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서정희가 팬들에 대한 사랑에 감사했다. 서정희는 16일 인스타그램에 교복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흰색 블라우스와 검은 치마를 입고 있다. 마치 옛 교복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의 얼굴은 무언가를 참고 있는듯 입을 다물고 있는 모습이다.
서정희는 입을 다물고 있는 이유에 대해 글로 남겼다. 그는 "13일 <정희> 작가와의 만남을 성북동에서 가졌다"며 팬들과 만났음을 밝혔다.
서정희는 "참으로 오랜만이었다"며 "날씨가 너무 덥고 에어컨도 없고 밖으로 나와 봤지만 땀이 온몸을 샤워시켰다"고 밝히며 당시 날씨가 엄청 무더웠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서정희는 "지쳐서 눈도 못 뜨는 멍 때리며 서 있는 모습이었다"며 "그럼에도 모든 걸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떄문이었다"고 밝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