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브라질과 일본 콘서트를 완판시킨 걸그룹 스텔라가 일본에서 세 번째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스텔라, 22일부터 일본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조우
브라질과 일본 콘서트 티켓을 모두 매진시킨 걸그룹 스텔라가 일본에서 세 번째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조우한다.
스텔라(Stellar)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11회의 단독 콘서트 'STELLAR SUMMER LIVE WEEK 2017'를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앞선 3월 브라질 콘서트와 일본 두번째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킨 바 있어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소속사 디 엔터테인먼트파스칼 관계자는 "총 11회 정도의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활동과 더불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다. 공연 횟수가 많은 만큼 테마를 다르게 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라는 지난달 27일 새 미니 앨범 'Stellar Into The World'를 발표하고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 씨엔블루 정용화, 홍콩 한류박람회 참석…홍보대사 역할 '톡톡히'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가 홍콩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2~14일 3일간 홍콩에서 열린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 홍보대사로 참여한 정용화는 행사 첫날인 12일 홍보대사로 현지 박람회에 참석해 우리 기업부스를 방문하고,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한류를 알리며 중화권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행사로, 홍콩에서 2만 명을 초청해 한류와 유망소비재·서비스를 융합 홍보하는 행사다.
행사 둘째날인 13일에는 행사 전시장을 순회하고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눈 정용화는 특히 홍콩 현지 지상파 TV채널인 Viu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한국 기업과 소비재에 대해 알리며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정용화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7집 '7℃N(7도씨엔)'으로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총 9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르고, 중국 영화 '결전식신(决战食神)'에서 주연을 맡는 등 중화권 전역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오는 19일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감성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를 앞두고 있다.
◇ 보이그룹 A.C.E, 한한령 뚫고 중국 매니지먼트와 억대 계약
신인 보이그룹 A.C.E(에이스)가 데뷔 두 달 만에 중국 엔터테인먼트와 억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에이스 측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스는 '베이징씽즈티엔미디어(Star Space Entertainment)'와 업무 계약을 맺었다. 베이징씽즈티엔미디어는 중국 대형 옴니버스 공연 제작부터 드라마 제작, 광고 에이전시 사업, 연예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진행하는 회사이자 SMTOWN, EXO(엑소), 비, GD, IKON(아이콘)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팬미팅을 주최한 회사다.
소속사는 "베이징씽즈티엔미디어가 아직 한한령이 풀리지 않았음에도 억대의 통큰 계약 조건을 제시하며 다방면의 중국 활동을 지원을 약속하는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왔다"며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외 글로벌 국가와의 진출도 협의 중이며, 차후 진행될 아시아에서의 에이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선인장(CACTUS)'으로 데뷔한 에이스는 '선인장'의 영어 버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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