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배우 설리가 팔에 'X'표가 새겨진 하트 문신을 공개했다.
설리는 14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무표정한 얼굴로 턱을 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설리의 왼쪽 팔목에 새겨진 하트 그림의 문신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외곽에 'X' 표시들이 새겨져 있어 결별을 암시하는 듯 하다.
사진 속 설리는 베이지 컬러 티셔츠에 블랙 백을 매치한 모습이다. 특히 턱을 괸 설리의 왼쪽 팔에 하트 모양으로 보이는 문신이 더욱 시선을 끈다.
설리는 지난 10일 아트 디텍터 김민준 씨와의 결별 사실을 인정한 이후 최자와의 재결합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최근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 결별했다.
김민준과의 결별 소식 이후 누리꾼들은 최자가 설리의 SNS를 팔로우한 것을 두고 "설리와의 관계가 회복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지난 6일 최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논란에 불을 붙였다. 사진 속 장소는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불거진 사진이 찍힌 장소로, 설리와 종종 데이트를 즐기던 곳이다. 최자는 이 사진에 '여기는 어디?'라는 위치 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반면 "최자는 원래 설리를 팔로우하고 있었다"며 재결합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