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비디오스타' 멤버들이 아찔한 비키니 자태가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인방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은 앞서 지난해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가 넘으면 비키니를 입고 화보 촬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지난 5월9일 어버이날 특집에서 시청률 1.25%를 기록했고, 비디오스타 멤버들은 비키니 화보 촬영에 나섰다. 포토그래퍼 겸 가수 빽가가 카메라를 잡고 진두지휘한 비키니 화보에서 비디오스타 멤버들은 4인4색 각자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먼저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으로 유명한 전효성은 시선을 압도하는 몸매를 시선을 강탈했다. 또 박소현은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군살없는 몸래를 자랑했다.
여기에 박나래는 압도적 표정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하지만 비키니 화보의 끝판왕은 단연 '갓숙' 김숙이었다. 김숙은 얇은 전신 타이즈에 비키니를 덧입어 매끈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듯한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켰다.
'비디오스타' 멤버들은 11일 서울 마포구 아만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비디오스타' 1주기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비키니 화보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전효성은 "비키니 촬영을 위해 멤버들이 어떤 관리를 했냐"는 물음에 "저는 이전에 속옷 래시가드 화보를 찍었던 경험이 있어 편안하게 촬영했다"면서 "무엇보다 빽가 선배님이 아름답게 찍어주셔서 잘 나왔다"고 답했다.
박소현은 "사진 촬영 전부터 아파서 관리를 잘 못했다"며 "그래도 전효성을 롤 모델 삼아 관리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이틀 전에 고기를 끊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숙은 "배우 강예빈이 귀걸이랑 비키니를 세트로 추천해줬다"면서 "그런데 엄청 작은 모노 비키니라 방송용이 아닌 것 같았다. 안에 옷을 착용하고 그 위에 입었는데도 민망했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