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다음 달 19일 화촉을 밝힌다.
10일 송재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날 결혼 관련 보도에 대해 '송재희와 지소연이 결혼하는 게 맞다. 축복해 달라"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아직 결혼식 장소나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송재희는 지난 2006년 영화 '모노폴리' 단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이브의 유혹',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킹콩을 들다' 등에 조연으로 연달아 출연했다.
2010년엔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이후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이름을 알렸다.
지소연은 2013년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데뷔했다. 이후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