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정용화·지코 출격…멤버들 '용화맘'·'지코맘' 변신 '폭소'

아는 형님 스틸 속 정용화-지코. 그룹 씨앤블루 멤버 정용화와 블락비 멤버 지코(맨 왼쪽부터)는 8일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JTBC 제공

정용화·지코, '아는 형님' 멤버들과 환상의 '브로맨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블락비 멤버 지코가 '아는 형님' 멤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정용화와 지코는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 '아는 형님' 멤버들과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끊임없는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은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용화가 등장하자 크게 반가워했다. 강호동은 녹화 내내 정용화를 챙기며 이른바 '용화맘(~맘: ~를 아끼는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 면모를 보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은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용화(사진)가 등장하자 크게 반가워했다. /더팩트 DB

그는 지코가 활약하면 정용화에게 "너도 해 보라"고 개인기를 시켜 띄워주고, 이미지가 나빠질 것 같은 상황이 되면 나서서 말리는 등 녹화 내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다른 '아는 형님' 멤버들이 격분, '지코맘'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강호동 대신 우리가 지코를 챙겨줘야 한다"고 말하며 강호동이 정용화를 과잉보호할 때마다 비난을 쏟아부었다. 멤버들의 열띤 '내 자식 챙기기' 덕분에 정용화와 지코는 방송 분량과 함께 큰 웃음 지분도 확보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코는 오는 12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 발표를, 정용화는 19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를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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