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규리 출연, '반전매력에 홀딱 반했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김규리의 변신의 무죄!'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롱 런'하고 있는 김규리. 그가 또다시 변신에 성공했다. TV 드라마나 영화 이야기가 아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하게 이야기보따리를 풀어헤쳤다. '노잼규리'라는 부담을 털어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배우 김규리가 '인생술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배우 김규리는 발레리나 김주원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규리와 김주원은 뮤지컬과 무용을 융화한 '컨택트'에서 호흡을 맞춰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다. 특히 김주원은 전설적인 발레리나 강수진과 더불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규리는 "자신이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다"며 "'인생술집'에서 웃음을 주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미있고 싶다"며 "유쾌한 사람이고 싶다"는 희망 사항을 전하며 등장했다. 이에 MC 김희철은 "프로그램을 잘못 찾아오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의 긴장을 풀릴 수 있게 도왔다.
김규리는 예능신생아의 모습을 보이며 초반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점점 분위기에 적응해 가면서 김규리의 매력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방송 초반 MC 김준현이 "원래 이렇게 우아한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냐"며 감탄했던 모습을 깨는 반전매력의 막춤을 펼쳐 MC들의 환호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