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 주에는 배우 김영광이 한류 매거진 KWAVE M 표지를 장식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윗하면서도 내추럴한 매력을 뽐낸 김영광 외에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김영광, 한류 매거진 통해 매력 발산
배우 김영광이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 엠'(KWAVE M) 표지를 장식했다.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겉과 속이 다른 검사 장도한 역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김영광은 최근 공개된 KWAVE M 화보 촬영에서 스윗하면서도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영광은 베이비 핑크 슬리브리스와 실키한 소재의 머스타드 반팔셔츠로 시원한 '서머룩'을, 오버핏 스웻셔츠에 면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갖춘 '일상룩'을 연출했다.
이날 김영광은 '산책'이라는 화보 콘셉트에 따라 스트라이프 셔츠에 실제 평소 자주 입는 데님 팬츠를 현장에서 직접 매치, 현실 '남친룩'을 완성하며 모델 출신 배우다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지칠 법도 하지만 그는 특유의 청량한 미소로 촬영장에 에너지를 불어 넣는 것은 물론, 여유가 느껴지는 프로패셔널한 포즈로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광은 "평소에는 집에서 잘 안 나온다. 스콘이가 나에게 오면서 산책을 시켜주다 보니 자연스레 산책이 늘고, 많이 하게 됐다. 활발한 성향의 스콘이를 통해 제가 기운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업텐션, 미국 글로벌 TV 예능 '업텐션 플리즈' 주인공 발탁
그룹 업텐션이 미국 글로벌 TV 사이트 '비키(Viki)'와 인터내셔널 케이팝 커뮤니티 '숨피(Soompi)'의 러브콜을 받아 첫 예능 프로그램 'UP10TION PLEASE(업텐션 플리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5회에 걸쳐 업텐션이 국내외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획된 '업텐션 플리즈'는 7월 중순 비키 Created 플랫폼과 쟈니브로스에서 첫 방영 예정이며, 해외 팬들의 소원을 적극 반영해 인터랙티브하고 다이나믹한 내용들로 채워진다.
프로그램이 방영되기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하루 간격으로 공개된 티저 '어텐션 플리즈(ATTENTION PLEASE)'는 자신의 프로필을 말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음성변조를 해 아이돌 그룹과 멤버를 추측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티저를 접한 팬들은 "음성 변조해도 말투가 업텐션인 거 티 난다" "모자이크 처리해도 실루엣으로 업텐션인 거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업텐션은 지난달 24일(미국 시간) 'KCON 2017 NY'를 통해 새 앨범 '스타;덤(STAR;DOM)'의 타이틀곡 '시작해(Runner)'의 첫무대를 선보여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으며 같은 날 진행된 팬미팅 시간 중 아낌 없는 팬사랑을 드러냈다.
미국 글로벌 TV 사이트 'Viki'는 4000만 명이 넘는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도달하는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웹플랫폼으로 한국 방송사들과의 판권 계약을 통해 드라마, 가요,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미국, 중남미, 유럽 등 전세계에 전송하고 있다.
한편 업텐션은 지난달 29일 새 앨범 '스타;덤(STAR;DOM)'의 음원을 공개했다.
◇ 성훈, 대만 MTV '아이돌 오브 아시아' 출연
배우 성훈이 대만 MTV '워아이오우샹-아이돌 오브 아시아'에 출연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향해가는 한류스타의 인기를 과시했다.
성훈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대만 MTV '워아이오우샹-아이돌 오브 아시아'에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와 본인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촬영은 성훈을 만나고 싶다는 대만 MTV 측의 끊임없는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성훈도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인기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대만 팬들과 만나기 위해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애타는 로맨스'는 대만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 2017년 한국 드라마 유료 콘텐츠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대만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성훈은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인기에 대해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 사랑에 힘입어 대만에 꼭 방문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막연히 연기에 대한 열망으로 배우를 하게 됐다"며 연기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자신감으로 시작한 것이라 도전한다는 생각이 컸다. 첫 작품보다는 두 번째, 세 번째 작품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훈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에 출연 중이다. 또한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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