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성공예감' 김원장 앵커, '저출산 해법' 경제콘서트 진행

KBS 경제콘서트를 맡은 성공예감 김원장 앵커 KBS 한민족방송과 1라디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아트홀에서 김원장 앵커의 진행으로 경제콘서트를 개최한다. /KBS 제공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알기 쉬운 경제 뉴스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김원장 앵커가 저출산 시대의 해법을 찾는 내용의 경제콘서트 진행을 맡아 방청객들과 함께 '인구 절벽'의 해결책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KBS 한민족방송과 KBS1라디오가 공동 기획한 경제콘서트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아트홀에서 '아이가 희망이다-저출산 시대 해법은?'을 주제로 펼쳐지며 오는 29, 30일 오전 8시 30분 KBS 1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이날 콘서트 특강 연사로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김진수 원장,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 교수가 참석해 앞으로 300년이면 한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충격적 경고를 받고 있는 저출산 시대의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가수 VOS 박규헌과 장재인의 공연도 곁들여진다.

진행을 맡은 김원장 KBS 보도국 경제부 기자는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 KBS1TV '4시 뉴스집중' 등을 진행하고 있는 KBS의 대표적 앵커로 알기 쉬운 경제 뉴스 전달에 이어 시사 영역까지 지평을 넓히고 있다. 청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는 KBS1라디오(97.3MHZ) 매주 월-금 8시30분 출근길에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경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3년 넘게 방송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김 기자는 21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저출산 시대라고 한다. 북유럽에는 인구가 1000만 명 정도여도 잘 사는 나라가 많은데 우리는 그럴 수 없을지, 인구가 줄면 자산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한다"며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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