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강일홍 기자] 배우 선우용여와 권혁수가 SNL에서 만난다.
10일 오후 10시 20분에 생방송하는 'SNL 코리아 시즌 9'의 인기코너 '더빙극장'에서 선우용여와 권혁수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최근 권혁수가 '순풍산부인과'를 패러디한 것을 보고 선우용여가 카메오로 출연한 것.
이날 '더빙극장'에서는 선우용여와 권혁수가 원작의 재미를 살리며, 즐거운 웃음을 줄 예정이다.
'SNL 코리아 시즌 9'은 방송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이들의 셀카 사진과 함께 선우용여의 유행어 "몰라 몰라 몰라"라는 글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 1998년 처음 방송된 '순풍산부인과'는 순풍산부인과 사람들의 일상과 헤프닝을 다룬 시트콤이다. 선우용여를 비롯해 오지명, 박영규, 박미선 등이 출연해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키고,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