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꽃을 잡지처럼 팔다 - 꾸까(kukka)' 박춘화 대표가 월 5억 원 매출 비결을 소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1 '장사의 신'에서는 꾸까 박춘화 대표 편이 방송됐다. 우리나라 연간 1인당 꽃 소비금액은 1만3000원으로 대부분 경조사에 쓰인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경직된 꽃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일상에서 꽃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꽃을 접하는 방법을 생각했다. 생화로 만든 꽃다발을 저렴한 가격으로 잡지나 신문처럼 정기구독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꾸까의 꽃 정기구독 서비스는 가치와 감성을 소비하고자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다.
박춘화 대표는 단돈 500만 원으로 꾸까를 창업하면서 돈이 들지 않는 SNS를 통해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박춘화 대표는 이미지 하나 올릴 때마다 사진의 밝기나 꽃의 모양 등을 신경 쓰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꼼꼼하게 체크한다는 게 비결이라고 밝혔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매출에 대해서 "매번 달라서 공개하기 어렵긴 한데 월 5억 원 정도 나오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